2014년 4월 5일 토요일

조지아텍 석사(MOOC) 준비 이야기


작년 중반부터 준비해서 올해 초에 한달 정도 해보았던(=중간에 그만둔) 조지아텍 석사 과정 준비 및 간단한 과정 이야기입니다. 최근에 Udacity 를 통해서 공개되어서 관련 내용도 넣어보았습니다.

예전부터 한 번 쯤 준비해서 발표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,
마침 KASASTUDY에서 기회가 있어서 잽싸게 발표했습니다.
다른 분들도 MOOC나 이런 형태의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으셔서 다양한 얘기를 나누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!

차를 사고 나서!


어찌 어찌 하다 보니 송도로 이사오고 차를 사게되었는데,

신기한 점은
1.0 정도의 시력으로 수십킬로의 속도를 내는 차를 모두들 제법 몰고 다닌다는 것,
솔직히 자전거보다 분명히 더 어려운데, 자전거 보다 배우는 시간이 빠른 편이라는 거.
그리고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자동차 운전을 잘 한다는 것!

그래서 왜? 자동차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배우고 빠르게 타고 다닐 수 있을까? 하고 계속의문이 들었는데

1. 긴장감? 보통 초보 운전시에는 엄청난 긴장감과 압박하게 운전을 하게 되는데, 이 긴장감이 학습에 엄청난 도움을 주지 않을까?

2. 재미? 내가 원래 갈 수 있는 곳 보다 멀리 갈 수 있고, 좀 더 편안하게 갈 수 있고?

3. 정형화 된 학습 방법,
   - 같은 형태의 미러들(백미러,사이드미러)
   - 다른 차들이 운전하는 방법을 계속 보고 배우게 됨?

암턴 겁 많은 초보 운전자의 잡 생각이었습니다.

무인 자동차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,
일단은 무인 자동차 만드는 법 공부나 하고 있어야겠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