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4월 19일 화요일

언리얼 엔진 4 - 블루프린트에 대한 단상


블루프린트에 대한 단상


장점

  • 비프로그래머 직군이 이해하기 쉽다.(많은 로직 부분을 자연스럽게 직접 하시고 있더라!!!!)


스크립트언어에서 컴파일이 필요없다는 당연한 얘기인지도 모르겠지만, 비주얼 프로그래밍으로 가니 더 나아가서,,, 비프로그래머자리로 가서 고쳐 달라고 하면 거기서 슥슥 바로 고쳐주고, 고치는 과정을 눈으로 보고는 나중에 비슷한 문제는 직접 고치기 까지 함. 쉽게 배우고 이해가능한듯..(스크립트 언어와는 여기서 큰 차이가).

  • 인풋,아웃풋 컨버팅이 자동으로 된다.

가끔 내가 짠 함수도 뭘 넣어야 될지 헷갈릴 때가 많은데, 블루프린트에서는 그럴 핀으로 연결되고 안되고가 바로 보여좋다. 연결 가능한 자동 컨버터 노드도 만들어주니. 행복


  • 실행 중인 플로우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.

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실제 여기에 값이 들어오는 지 확인 하려면, 디버그로 켜고(사실 거의 디버그로 실행하겠지만) 브레이크 포인트 걸거나, 로그를 출력하거나 해서 확인하게 될텐데, 블루프린트에서는 왠만한 플로우를 바로 볼 수 있다.(큼지막한 화살표로 표시...해줌)
  • 오브젝트를 골라서 디버깅 가능

컴포넌트 방식의 최대 난관이 특정 액터에서만 디버깅하고 싶을 때 인데, 그냥 되더라….


단점
  • 복잡한 수학식을 계산하거나, 뭔가 다양한 작업을 한곳에서 진행하면(물론 잘 나누면 이럴일이 적겠지만) 알아보기 힘듦..

  • 가끔 C++에서 해야 할지, 블루프린트에서 해야 할지 몰라서 왔다갔다 할때가 있는데, 이부분은 노하우와 경험이 좀 필요한듯, 언리언은 에디트&컨티뉴가 잘 안되니, 왠만한 건 일단 블루프린트에서 작성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옮기는 방식이 좀 더 편하더라
  
  • 아직 상속이나 인스턴싱 기능이 완벽하지 않아서, 짜증 날때가 있음..(옛날 컴파일러 쓰는 느낌(!)인데, 차츰 좋아지는듯)

  • 카피 & 페이스트의 죄책감이 적어져서…...음….